중고장터에 거래된 아기…비밀출산제로 이 상황을 막겠다구요?


중고장터에 거래된 아기…비밀출산제로 이 상황을 막겠다구요?

한해 평균 120여 영아 유기에 정부 방지책 검토 친모 ‘가명’ 출산신고 및 입양 유도 취지라지만 미혼모 단체 “아이들 뿌리 찾는 권리 침해” 반발최근 한 중고거래 플랫폼에 “신생아를 월 20에 입양 보낸다”는 게시물이 올라와 물의를 빚자 정부가 출생 신고 시 친모 신상을 가리는 ‘보호출산제’를 검토하기로 했다. 보호출산제는 사실상 비밀출산제로, 친모는 가명을 사용해도 된다. 출생 신고 시 미혼모의 부담을 줄여 영아 유기를 막겠다는 발상이지만 미혼모 단체와 아동인권단체는 일제히 반발하고 있다. 연평균 120건에 이르는 영아 유기, 보호출산제를 도입하면 막을 수 있을까. 지난달 16일 당근마켓에 ‘아이 입양합니다.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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