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 혼자 사니 좋다


#115. 혼자 사니 좋다

교보문고 에세이 코너에서도 신간에서 크게 광고를 하고 있던 책이었다. 밋밋한 커버에 옛날스러운 책이었는데, 몇장 들춰보니 모델의 인생을 담은 듯해 보였다. 나혼자산다의 책버전 같을 것 같다는 기대를 했다.이번 에세이의 매력은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의 일상을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이었다. 나는 타인과 어울리는 시간보다 혼자 있는 시간을 더 즐기지만 모순되게도 타인에게 관심이 많아 이 책이 더 흥미로웠다.중후반부에 읽다보니 가정폭력의 피해자이자 유명인임을 알 수 있었다. 몇십년 세월의 고통이 세상에 드러나고 그녀는 자유로워진 듯 보였다. 내가 살아온 모습과는 달라서 공감이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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