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끼고......교도관들이 감방을 수색하는 동안 재소자들이 강당 등에 한데 모여 있는 장면이다.최근 폭력조직의 살인사건이 증가하자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지난 24일(현지시간) 갱단이 수감된 교도소의 24시간 봉쇄를 명령한 후 곳곳 교도소에서 일어난 일이었다.사진 속 재소자들은 대부분 '마라'(mara)로 불리는 엘살바도르 범죄단체들의 조직원들로 추정된다.강력한 범죄대책 속에 엘살바도르의 살인율은 2018년 인구 10만 명당 51명에서 지난해 35.8명으로 줄었고,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부켈레 대통령은 80∼90%의 높은 지지율을 구가하고 있다엘살바도르 감옥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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