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900일의 근무기억 (1) : 알제리의 하늘구경


아프리카, 900일의 근무기억 (1) : 알제리의 하늘구경

한국에 돌아왔다. 2019년 2월 처음 발령을 받고, 2021년 8월 귀임까지 900일이 지났다. 짧지도, 쉽지도 않은 시간이었다. 그만큼 기억에도 많이 남는다. 다시 한국에서 새로운 목표와 계획을 세우기 전에 직접 경험한 플랜트 엔지니어의 생활을 되돌아 보려 한다. 당장 업무적인 내용들이 수도 없이 떠오르지만, 여기서 다루기 적절하지 않은 것 같아서 일상/생각을 중심으로 월별로 우선 기억이 나는 대로 정리해 보려한다. (그래서 제목도 '근무기록'에서 '근무기억'으로 바꿨다...) 인천에서부터 알제리와 나이지리아. 그 사이 거쳐 간 두바이, 도하, 아디스 아바바, 파리까지 2019년 3월 2019.03 인천국제공항 정말 오랜만에 장거리 비행이다. 저녁 늦게, 9시가 넘은 시각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중동, 아프리카로 출국하는 Emirates를 비롯한 Qatar, Ethiopia 항공편 모두 Boarding time이 밤 12시 전후로 늦은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놀러 가는 길도 아...


#두바이 #부메르데스 #아프리카 #알제공항 #알제리 #엔지니어 #이방인 #플랜트

원문링크 : 아프리카, 900일의 근무기억 (1) : 알제리의 하늘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