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기니피그 분양


마트 기니피그 분양

마트에 갈때마다 들리는 곳이 있다. 기니피그 파는 곳. 마트에서 살고있는 기니피그는 하나같이 불쌍하고 힘이 없고 움직이지도 않는다. 먹이도 별로 없고. 물통도 없다. 39000원에 팔고 있는 아기 기니피그. 둘이 어쩜 그리 딱 붙어있는지 너무나 안쓰럽고 불쌍했다. 엄마가 없어서 그런걸까 배고파서 그런걸까 둘이 덜덜 떨고 있었다. 보통은 은신처에 숨어 있는데. 잘 보이는 곳에 나와있는 기니피그. 크기가 고작 성인 기니피그의 머리만했다. 얼마나 작은지... 우리 버터도 처음엔 이렇게 작았었나?? 기억이 잘 안난다. 지금은 4배는 되는 것 같다. 뚱뚱이 버터. 기니피그는 뚱뚱해야 귀엽다. 마트의 아기 기니피그를 집에 데리고오면 1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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