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 선셋-비포 미드나잇 봤다. 비포 선라이즈 시리즈 다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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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적 만남을 꿈꾸게 되는 그런 영화.개인적으로 비포 시리즈 중에는 비포 선라이즈가 가장 좋았다. 꺅~~거릴만한 모먼트가 많았기에.ㅎㅎ비포 선라이즈를 볼 때는 환상적, 운명적인 사랑에 대해 꿈꿨다면 비포 선셋을 보고 나서는... 엇나간 사랑에 대한 안타까움에 주인공들과 함께 아쉬워했다.비포 미드나잇에서는 운명적으로 시작해 무르익은 커플의 모습.지극히 현실적인 커플의 모습을 보여준다. 보면서 에단 호크가 하는 대사가 마치 내게 하는 말들 같았다. 연애를 하며 지속적으로 이상적인 사랑을 꿈꾸는 여주인공과 사랑에는 여러 모습이 있다고 알려주는 남주인공(?). 아주아주 이상적이고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는 사람이 보면 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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