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내가 썼던 글을 다시 봤다. 이전에 나는 어떤 삶을 살았던걸까? 글만 보면 현자가 따로 없다. 지금은 왜 그런 지혜가 안나오는 걸까. 흐음.. 의문이지만 구태여 찾으려 노력하고 싶지는 않다. 생각해보면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다. 2019년 10월부터 말이다. 나는 인터넷에서 댓글조차 남기지 않던 사람이다. 누군가 내 의견을 반박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으로 두려워했고, 행여나 내 생각이 부정당하는 꼴을 볼 수 없었다. 하지만 블로그와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하면서, 변화가 시작됐다. 일단 나는 나대기를 정말 싫어하는 데..(이 글을 보고 있는 동료들이 '응..?' 이라고 생각한 거 다 안다.) 조금 나대면서 나를 알릴 필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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