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일 도파민 금식] 1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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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드린 대로, 오늘 일요일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그 대신 가장 중요한,'일주일동안 성취했음을 느끼기' 에 집중했습니다.이번주 일주일 내내, 이른 아침을 깨워 끼니를 챙겨먹었습니다.방구석에서 잠자고 있던 과거의 저와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해냈습니다.아침의 맑은 정신으로 종이 신문 정독을 통해, 세상과 소통했습니다.맑은 정신으로 텍스트를 읽음으로서 시작하는 하루는 머리가 하루종일 팽팽 잘 돌아감을 느꼈습니다.카페인 없이 뇌를 깨우는데 성공했습니다. 해냈습니다.졸음을 쫒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한 세트, 두 세트 할때마다 집어 던지고 싶고, 그만 내려놓고 침대에 돌아가고 싶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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