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 화려했던 농구대잔치를 기억하시나요?


그때 그 시절, 화려했던 농구대잔치를 기억하시나요?

[시스붐바=글 한수민 수습기자, 사진 대한민국농구협회, 연세대학교 제공] ‘대한민국 농구의 전성기는 언제였는가?’를 물어보면 십중팔구 ‘농구대잔치’라 답할 것이다. 농구대잔치는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제안해 1983년 도입된 성인 아마추어 농구 대회이다. 시작은 ‘점보시리즈’였으나, 한글 사용 권장에 따라 지금의 명칭 ‘농구대잔치’가 정식 채택됐다. 농구대잔치에선 대학 리그 상위 팀과 기업팀, 금융팀, 상무가 속한 실업팀으로 구성돼 총 14팀이 경쟁했다. 정규 리그(1차 대회)에서 경쟁한 14팀 중 상위 6팀만이 6강 리그(2차 대회) 경기에 진출했고, 플레이오프는 6강 리그의 상위 4팀으로 진행됐다.* 농구대잔치는 오빠 부대를 이끌며 지금의 KBL이 자리 잡는 데 크게 기여했다. 지금의 아이돌급 인기를 누렸던 남자 농구대잔치의 주목할 만한 두 시즌을 톺아보자. *시즌마다 참가 팀의 수가 달라져 2차 대회 명칭과 진출 팀 수는 변동된다. 실업팀 기아자동차의 활약이 빛난 1992-19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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