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방역 포스팅할 때도 언급했었지만.. 저는 벌레를 정말 싫어합니다. 아니.. 그냥 다리가 많이 달린 건 기본적으로 혐오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겨울이에요. 겨울에는 곤충들이 보이질 않거든요. 그러나.. 일 년은 사계절.. 겨울이 갔으니 당연히 봄이 돌아오고.. 봄이 돌아오면서 자연스럽게 곤충도 함께 돌아오기 시작했습니다. 특히나 요즘 사람 없는 곳을 찾아다니다 보니 자연스럽게 숲 놀이터로 많이 가게 되다 보니 정말 기겁할 만큼 많은 곤충들을 보게 되더라고요. 걔네가 그냥 멀리 떨어져서 저한테 다가오지 않는다면 어떻게 참겠는데.. 걔네 입장에서는 제가 침입자니 열심히 저한테 달라붙습니다. 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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