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대에서 보는 풍경 고요하다. 이날 바람도 많이 불고 비가 올듯 흐렸다. 그래도 꼭 전망대에 올라가고 싶어서 땀 삐질삐질 흘리며 전망대에 도착했다. 정상에 오르니 그래도 보람차고 풍경이 너무 좋았다 가슴이 뻥 뚫임 그 기분이 묘하게 남아있다. 친구랑 함께라서 더 즐거웠는지도 모르겠다. 오늘 날씨가 멜랑꼴랑한 탓인지 그날이 생각난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갈증이 너무나서 엔젤리너스에서 나는 청포도에이드를 벌컥벌컥 마신 기억이난다. 친구는 카페라떼를...그리고 티라미수도 시켰는데 그때 막 블로그를 작심하고 시작한 중이라 무조건 폰카메라로 사진 찍기 바빴다. 친구는 그런 나를 지켜봐주었는데 좀 민망했다는;;;; 사진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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