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끊을 자신은 없지만 지구가 걱정된다면


커피 끊을 자신은 없지만 지구가 걱정된다면

오마이뉴스, 2022.10.22. 공우석 교수는 커피가 자라는 적도 주변 열대 우림이 커피 농장으로 바뀌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미 세계 열대림의 절반 정도가 사라졌고, 현재도 매년 한반도 면적의 열대 우림이 지도에서 지워지고 있었다. 파괴적인 현상의 근본 원인은 커피였다. 너무나도 바쁘고 지쳐서 각성 효과 없이는 일상을 버티기 힘든 현대인의 애호품인 커피. 지구인은 하루에 30억 잔에 가까운 커피를 마신다. 수요는 넘치고 커피 공급은 제한적이다. 커피 열매는 연평균 섭씨 15-24도에 속한 지역에서 자란다. 아라비카와 같은 고품종 커피일수록 고도가 높고, 일교차가 큰 곳에서 재배된다. 커피는 돈이 되는 작물이기에 커피 농사를 지으려는 사람이 많다. 그렇지만 지구 기온이 높아지면서 커피 재배가 가능한 지역이 줄어들고 있다. 그 결과 기존의 농장은 쓸모가 없어지고, 열대우림을 개간해 커피농장을 새로 차려야 하는 것이다. 공우석 교수는 커피 농사로 인해 생물의 종과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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