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모니아에서 99.99% 고순소 수소 뽑는 기술 나왔다


암모니아에서 99.99% 고순소 수소 뽑는 기술 나왔다

연구진이 국산화에 성공한 팔라듐 복합 분리막과 하루 2 kg 수소 생산이 가능한 분리막 반응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공 [동아사이언스 고재원 기자 2022. 10. 25] 국내 연구팀이 암모니아에서 99.99%의 고순도 수소를 뽑아내는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공정과 달리 분해와 동시에 정제가 이뤄져 수소 생산 경제성을 높인 기술로 평가된다. 이신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고온에너지전환연구실 책임연구원팀은 암모니아를 수소로 분해하고 동시에 정제가 가능한 반응기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암모니아는 질소와 수소로 이뤄진 화합물이다. 여기서 질소만 떼어내면 수소를 만들 수 있다. 질소를 떼어내기 위해 촉매를 이용한 분해 방식을 택한다. 촉매의 활성을 높이기 위해 온도를 보통 600도 이상 올려야 한다. 분해 후에는 압력스윙흡착(PSA)과 온도변동흡착(TSA) 등의 정제를 거쳐야 고순도 수소를 얻을 수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반응기는 100도 정도의 온도에서 분해와 정제가 동시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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