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쓰레기 소각장? 절대 안돼"...덴마크서 찾은 해법


"우리 동네 쓰레기 소각장? 절대 안돼"...덴마크서 찾은 해법

머니투데이 코펜하겐(덴마크)=김훈남 기자,2022. 11. 20. 쓰레기 소각장을 둘러싼 서울시와 마포구 주민 사이의 갈등은 전국 어디서든 이른바 '혐오시설' 건립이 추진될 때마다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폐자원으로 전기를 만드는 SRF(열병합 발전소)나 폐비닐에서 새 원료를 추출하는 열분해유 시설 등이 대표적이다. 대부분의 유해물질이 걸러진 뒤 수증기만 배출된다고 해도 주민들 입장에선 불안하고 억울하기 마련이다. 만약 입지에 있어 다른 선택지가 없다면 주민들에게 충분한 혜택을 제공하며 설득하는 수밖에 없다. 주민 설득을 위한 서울시의 복안은 덴마크 코펜하겐의 열병합 발전소 겸 주민용 레저시설인 '아마게르 바케' 모델이다. 이른바 '코펜힐'로 불리는 이곳은 쓰레기를 태워 전기와 열에너지를 얻는 열병합 발전소이면서도 야외공연장, 스키장, 암벽등반, 음식점 등 각종 여가시설들을 갖추고 있어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세계적으로 순환경제의 성공 모델로 평가받는 코펜힐을 직접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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