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리치블린이에요. 즐거운 금요일 밤입니다. 오늘 점심은 고소하고 진한 까르보나라 펜네를 만들었어요. 아이가 너무 맛있다며 싹 비워서 기분이 좋았어요. 며칠 전부터 황조롱이가 아파트 주변을 날아다니는 걸 보았는데 오늘은 집 앞 창가에 앉아 있는 걸 발견했어요. 예전에 동물농장에서 황조롱이가 새끼 낳고 비행연습하는 거 본 적이 있는데, 비행연습 중인가 싶기도 했어요. 여튼 신기해서 숨죽이며 관찰했는데 금방 날아가 버렸어요.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를 눈앞에서 만나니 기분이 좋았어요. ^^ 저녁엔 가볍게 산책하고 일주일 동안 고생한 남편과 간단히 맥주 한잔했어요. 치맥을 해서 또 기분이 좋네요! ^^ 집으로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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