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추천 서미영 시집 <제가 사랑하겠습니다>

우연히 책과 책갈피를 받게 되었습니다. 책은 정말정말 오래만에 읽어본 시집이었습니다. 서미영 시인의 시집 <제가 사랑하겠습니다> 입니다. 서미영 시인이 음악을 전공하셨네요.. 음악을 하면서 시까지 쓰시고, 피아노 쓰는 시인이라고 소개되어 있던 것 같은데.. 재주가 많은 분이구나 싶었습니다. 처음에 이별로 시작해서인지 초반에는 가슴 아픈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왜 계속 이별 이야기일까 하고 뒤늦게 목차를 보고나서야 알았습니다. 주제를 뭔지 모르고 읽어보아도 가슴이 아픕니다. 뭔가 감수성을 일으킨다고 할까요. 제가 시적 감수성이 많이 떨어지는 편인데도 읽으면서 그 느낌이 와 닿습니다. 2부로 넘어가면 뭔가이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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