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길목


죽음의 길목

앞서 말한 대로 현재 인류의 대부분이 저승에 가서도 그곳이 저승임을 인식하지 못해요. 살아생전 죽음에 대한 잘못된 인식 때문이지요. 죽으면 모든 게 다 끝난다, 모든 게 없어진다, 모든 게 사라진다, 모든 게 멈추어진다. 모든 게 잊힌다는. 이런 식의 선입관 때문이지요. 그러나 막상 죽음이 찾아오면 정신을 잃는 순간은 마치 잠에 잠시 빠지는 것처럼 찰나지간 입니다. 곧이어 다시 의식이 들어오게 되지요. 의식이 들어오는 순간 사람들은 당연히 자신들이 살아생전 생각했던 죽음에 대한 개념조차 생각할 수 없습니다. 여전히 살아 존재하는 자신을 보게 되니까요. 그러므로 과거와는 약간 다르다. 뭔가 약간 바뀐 것 같다는 생각만 겨우 할 뿐이지 누구도 지금 내가 죽어서 현재 다른 세계에 와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 이러니 살아생전 삶과 죽음 그리고 죽음 후에 대한 개념의 정리와 이에 대한 자각하나가 나의 물질적 삶 나의 영적 삶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치겠습니까. 비록 살아생전 유체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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