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휴가 사진으로 위로를


작년 휴가 사진으로 위로를

올해는 몸이 안좋아 휴가를 못갔다. 40후반에서 50을 바라보면서 갱년기를 맞이하면서 몸이 여기저기 고장나나 보다. 갈려고 했던 제주도는 이사와 리모델링 그리고 병원투어로 미루게 되었다. 사진을 정리하다 작년에 갔던 속초여행사진이 있어 이것으로 위로를 삼을까 한다. 장마라서 취소하려고 했지만 안돼서 그냥 갔던 여행... 비가 퍼붓는다는 표현 이 맞는듯... 비상등을 키고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시속 60 으로 달려 겨우겨우 춘천시를 다달랐다.. 근데... 빗줄이 줄어들었다... 씨익 웃음~~~ 그렇게 강원도 속초근처 펜션에 도착했다. 피곤에 쩔어 그날은 패스하고... 속초시장에서 산 닭강정과 대게로 저녁을 때우고 동네구경을 했다.~ 다음날, 월요일부터 오락가락하는 비소식에 근처 아야진 해수욕장과 항구를 구경하고~ 화요일과 너무나 맑은 하늘이 좋아 무조건 사진을 찍었었다... 돌아오는 수요일에 잠깐 휴식한 미시령계곡은 너무 좋아 다음에 또한번 오기로 약속하고 아쉬운 이별을 했다. 다시한번 ...


#속초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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