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드림걸즈' 관객들에게 '꿈'을 꾸게 하다


뮤지컬 '드림걸즈' 관객들에게 '꿈'을 꾸게 하다

'화려한 무대에 압도당하고 노래와 춤에 흥겨우며 여성 배우들의 가창력에 놀라다' 뮤지컬 '드림걸즈'를 간단하게 이야기한다면 이 정도로 이야기할 수 있을 듯 싶다. 가수가 꿈인 세 소녀 에피, 디나, 로렌과 그들의 작곡가이자 페이의 동생인 씨씨는 뉴욕 아폴로 극장을 찾는다. '아마추어 나이트'에서 우승하는 게 소녀들의 소박한 목표지만 걸출한 실력으로 매니저 커티스의 눈에 든 그들은 R&B 스타 지미 얼리와 코러스걸로 첫걸음을 내딛는다. 성공은 빨리 다가왔고, 에피는 커티스와 사랑에 빠지고, 로렌은 지미 얼리의 연이으로 발전한다. 그러나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 지나면 더 큰 성공의 문이 열리는 동시에 이들의 관계는 산산이 부서진다. 실질적인 팀의 리더였던 에피는 버림받고, 폭발적인 가창력은 없지만 가장 아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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