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 ‘기황후’ 통해 업그레이드…‘바얀 후투그’ 임주은 어떨까


백진희 ‘기황후’ 통해 업그레이드…‘바얀 후투그’ 임주은 어떨까

드라마 본방 사수를 하지 않는 입장에서 ‘기황후’는 참 재미있게 알게 됐다. 주말에 우연찮게 채널을 돌리다가 연철(전국환)과 기승냥(하지원)과 팽팽하게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을 보고 관심을 갖게 됐다. 결국은 뭐 쭉 봤지만. 전국환 선생님과 하지원의 연기력이야 뭐 따로 언급할 필요 없이 뛰어났다. (전국환 선생님은 나중에 따로 언급할 필요가 있지만.) 그러나 무엇보다 눈에 띈 것은 백진희였다. 극중 연찰의 딸이자 황후 타나실리 역을 맡은 백진희의 변신은 놀라웠다. 이미지 자체도 순한 느낌이지만, 그동안 맡은 역할도 사실 센 역은 없었다. 영화 ‘반두비’때부터 눈에 띄긴 했지만, 이번에 이렇게 한꺼번에 ‘훅’ 올라갈지 몰랐다. 사실 백진희가 타나실리 역, 즉 악역을 맡는다고 했을 때 반신반의했다. 그 얼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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