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짜-신의손> ㅣ “재미있으면 된다”는 말이 어울림


영화 <타짜-신의손> ㅣ “재미있으면 된다”는 말이 어울림

영화 ‘타짜-신의손’은 확실히 전작보다는 유쾌하고 스피디하다. 전작인 ‘타짜’와 비교하자면, 무거움을 덜었다고나 할까. 전작인 화투를 통해 인생이 무엇인가를 알려주려는 느낌이 강했다면, 이번 ‘타짜2’는 가벼워졌다. [스토리 건너뛰고] ‘타짜2’의 커다란 스토리 라인은 전작과 비슷하다. 돈에 대한 욕망을 중심에 두고, 서로 속고 속이고, 배신하고 다시 결합하는 모습을 끊임없이 보여준다. 혹자는 이를 두고 후반으로 갈수록 지친다고 하는데, 실상 서로 배신하며 악다구니처럼 구는 모습이 볼만하다. 배우들의 연기 역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극을 이끌어 나가는데 무리가 없다.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이하늬 등의 2탄 주요 인물들은 물론, 이경영, 김인권,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 김준호, 이동휘, 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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