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추가되는 집안일


여름이면 추가되는 집안일

여름이면 추가되는 집안일중 하나. 다리미질. 이 다리미도 15년째 나와 여름을 함께 하고 있다. 아이를 업을 때 사용하는 포대기에 이어 다리미질도 15년전 블로그를 통해 배웠던 나다. (영상 올려주신 **님께 감사해요) 2006년 신입사원인 남편월급에 큰아이를 임신하고 있어 조금은 아껴야했던 그때. KoalaParkLaundromat, 출처 Pixabay 봄가을겨울은 조끼나 니트를 위에 걸쳐 입으니 와이셔츠를 다릴필요가 없다. 문제는 여름. 꼭 린넨소재의 와이셔츠만 고집한다. 그것도 긴팔로. 와이셔츠를 다리미질 해 봤다면 긴팔과 반팔은 천지차이라는 걸 알 것이다. 그닥 깔끔한 성격은 아니지만 이상하게 빨래통에 빨래가 쌓여있는 걸 보고 있지는 못 하겠다. 바로 바로 세탁기를 돌리는 편이고 그래서 와이셔츠가 밀릴 일은 없다. 문득 그 옛날 와이셔츠 다리는 방법을 찾아 영상을 보며 따라하던 내가 생각나서 적어보는 일상이야기. 날씨가 흐려서 저녁은 무엇으로 해결할지 고민중 그냥 건너뛸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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