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의말들 010 "다만 편지 같은 글을 쓰려고 노력해요."


태도의말들 010 "다만 편지 같은 글을 쓰려고 노력해요."

다만 편지 같은 글을 쓰려고 노력해요시인 박준 목요일마다 두 사람에게서 메일을 받는다. 원고를 받는 업무 메일이지만 나는 편지 한 통을 받는 기분이다. 언제나 안부를 먼저 묻고 자신의 근황을 짧게나마 전하는 메일을 읽다 보면 잠깐 동안 일하는 기분에서 벗어난다. 차가운 모니터 화면이 편지지로 보인다. '어떤 글을 써야 할까' 에 관해 자주 생각한다. 좋은 글은 쏟아지지만 좋은 마음으로 이끄는 글은 흔치 않다. 공격적인 글, 비난하는 글이 차고 넘치는 세상에서 좋은 글은 무얼까. 착한 마음을 드러내는 글일까? 독자의 진심을 알아 주는 글일까? 박준의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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