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황신혜 최명길 김영옥 모습, 1986년 MBC 연기 대상


김수미 황신혜 최명길 김영옥 모습, 1986년 MBC 연기 대상

언젠간부턴 연말 방송사 <연기 대상>에서 '톱스타'이거나 '주인공 하던 배우'가 대상을 타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초창기 땐 그냥 '연기 잘하는 배우'에게 상 주는 분위기였던 듯하다. 그 흐름을 타,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조연 캐릭터'를 연기한 김수미가 <1986년 MBC 연기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었다. 젊은 시절 김수미(1986년) 예전에는 '연기자'들 수가 지금처럼 많지 않았고 '(노년의) 나이 많은 연기자'는 더더욱 그 수가 적었던 관계로, 비교적 젊은 배우들이 '노역 분장'을 하고 노인 캐릭터를 소화한 분위기다. '극 중 아들'한테 한 마디? "일용아, 느그 엄니 대상 먹었다~" 당시의 김수미가 30대 젊은 나이에 <전원일기> 감초 캐릭터 할머니인 '일용 엄니' 역을 훌륭하게 잘 소화하여 38세 때 무려 '조연' 포지션으로 MBC 제2회 <연기 대상>에서 그랑프리의 영예를 얻게 되었다. 지상파 방송국 통틀어 '드라마 연기'로 최고상을 받은 국내 '초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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