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압박골절이란? (척추골절의 진단편)

안녕하십니까 신경외과 척추 전문의 김도형 원장입니다. 이번시간에는 퇴행성 질환의 터널에서 벗어나 외상성 질환의 첫 시간으로 척추골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척추골절만 하더라도 양이 방대하여, 가장 흔하고, 기본적인 상식과 치료만 차근차근 다룰 예정입니다. 이번시간에는 척추 골절이 무엇인지, 진단편에 대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척추의 해부학 척추 골절이 무엇인지 아려면 대략적인 해부학적 지식은 있어야 합니다. 아래 그림처럼 척추는 척추체라 불리는 가장 큰 척추뼈가 블록 형식으로 쌓여있는 식으로 되어 있고 이는 목부터 꼬리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두개골 아래로 목뼈가 7개, 흉추뼈가 12개, 요추뼈가 5개, 그아래로 천골과 미골이 붙어 전체 척추뼈를 이루게 됩니다. 이를 하나의 마디만 살펴보면, 척추체가 척추뼈의 기둥역할을 하게 되고, 그외에 신경을 둘러싸며 보호해주는 뼈들이 있으며, 곁가지에 극돌기, 횡돌기 같은 뼈들도 존재합니다. 척추 압박골절이란? Compression f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