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최초 아시아인 골든 부츠 "손흥민"

2021~2022 시즌 EPL(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 오늘 새벽에 모든 매치가 끝나고 종료됐습니다 우리나라의 손흥민 선수가 소속되어 선수 생활을 하고 있는 토트넘도 오늘 새벽 노리치시티와의 38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골든 부츠(득점왕)과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토트넘은 일찍 선제골을 넣고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손흥민 선수는 아쉽게 전반전에는 득점하지 못했습니다 후반전에도 역시 골키퍼 선방에 막혀 골을 기록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결국 22호, 23호 멀티골을 기록하며 총 23골로 아시아인 최초 EPL 득점왕을 차지했습니다 아쉽게 리버풀의 살라가 후반에 1골을 추가하면서 23골 동률로 공동 득점왕입니다 살면서 2002년 월드컵을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걸 직접 경험하고 심지어 4강 신화까지 직접 본 뒤로 이제 이런 기적 같은 일은 없겠지 하고 있었는데 2022년 딱 20년 만에 손흥민 선수 덕분에 또 한 번 기적 같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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