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발리문 주말 웨이팅 (미고랭, 치킨른당 후기)

동남아 음식이 먹고 싶어서 #발리문 방문 2층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 좀 어려웠다. 평일 35팀, 주말 45팀만 받고 있어서 잘못하면 못 먹을 수도 있겠다.. 일요일 5시 좀 넘어서 방문했는데 앞에 1팀 대기 중이었다. 일행은 모두 와야 입장이 가능하다. 내 앞에 대기 중이신 분도 일행이 안 와서 몇 번을 뒤로 밀렸다. 발리문에서 연 Palmfarm Bali라는 내추럴 와인바가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영수증을 가지고 가면 10% 할인을 해준다. 2차까지 예정이라면 팜팜 발리로 가는 것도 좋은 선택일 듯 네이버 지도에 있는 소개를 보니 사장님이 발리 우붓 지역에 있는 '와룽 발리문'의 오픈 멤버로 일을 하셨고, 그 시스템과 레시피를 가지고 한국에서 발리문을 여셨다고 한다. 그래서 더 믿음이 가고 기대가 컸다. 메뉴는 아기자기하게 그림도 있어서 선택하기 쉬웠다. 사실 뭐 먹을지 정해오긴 했지만 ㅋㅋㅋ 사람이 많아서 내부 사진을 못 찍었지만 테이블은 7개 정도가 있다. 매장이 협소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