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어드는 고객예탁금과 개인투자자의 심리에 관한 이야기


줄어드는 고객예탁금과 개인투자자의 심리에 관한 이야기

줄어드는 고객예탁금 고객예탁금이란,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에 일시적으로 맡겨 놓은 돈입니다. 고객예탁금은 예금자보호법으로 보호되며, 증권거래법에 따라 증권금융에 별도로 예치돼 관리되므로 증권사의 지급불능 사유가 발생하더라도 곧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고객예탁금은 언제든 주식을 구입할 수 있는 돈이므로 고객예탁금이 증가한다는 것은 주식을 사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돈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반대로 감소는 매수 기반이 약화하고 있음을 뜻합니다. 최근 고객예탁금은 57조 원 전후로 2020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고객예탁금은 2019년 12월 말 29조 원대에서 2020년부터 급격히 늘어 지난해 7월에는 77조 원을 돌파했으나, 이후 약세장이 계속되면서 예탁금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고객예탁금의 감소는 금리 상승 등으로 주가가 부진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높은 가격에 '물려 있던' 개인들이 손절매 후 주식 시장을 떠나거나 혹은 '물타기'를 하면서 예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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