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캠핑 아빠 어디가 시즌3 후기 (둘째날)


단체캠핑 아빠 어디가 시즌3 후기 (둘째날)

아침이 되었다. 어제는 새벽 4시에 잠 들었지만 평소대로 6시에 일어났다. 오늘은 아이들이 물놀이로 하루를 보낼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그 때 부족한 잠을 채우기로 했다. 어제 밤의 흔적 혼자는 외롭지만 설거지를 시작해 본다. 아이들이 벌써부터 아침을 달라고 보챈다. 후딱 준비를 시작하자. 둘쨋날 아침 메뉴는 만둣국이다. 아이는 물만두 어른은 김치만두 정말 탁월한 메뉴다. 옛말에 캠핑 둘째날 아침은 무조건 만둣국이라는 말이 있다. 역시 옛말 틀린게 하나 없다. 오늘 아침 수영을 시작하기에 앞서 훈련병들이 식사를 시작한다. 아이들은 밥을 먹자마다 수영장으로 풍덩풍덩 들어간다. 어른들도 식사를 시작한다. 무한 체력으로 서빙까지 하시는 슈퍼맨 청명한 하늘에 9월 말인데도 엄청 따뜻한 날이다. 아이들은 오늘 신났다. 아빠들이 힘을 모아 워터파크 레벨로 업그레이드 해줬다. 바로 워터 슬라이드 호스를 끌고와서 물을 뿌렸다. 그래서 한층 더 신나는 슬라이드가 되었다. 이정도면 백점이다. 신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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