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단종이 머물렀던 유배지 영월 청령포

어린 단종이 머물렀던 유배지 영월 청령포 청룡포는 강원도 영월군 남면 광천리의 남한강 상류에 있는 명승지로 조선왕조 제6대 임금이였던 단종이 어린 나이에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처음으로 유배되었던 곳이다. 삼면이 깊은 강물로 둘러싸여 있고 한쪽은 험준한 기암 절벽으로 막혀 있어 배를 이용하여 강을 건너지 않으면 바깥으로 나갈 수 없는 유배지로 적합하여 어린 단종이 1457년 6월 28일부터 두달 동안 이곳에서 유배생활을 하다가 여름 홍수로 청령포가 범람하여 영월읍 영흥리 광풍헌으로 옮겨 유배생활을 하다가 암살되었다. 이후 1726년 영조 2년에 단종의 유배지를 보호하기 위하여 일반인 출입을 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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