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잘츠부르그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그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2006년 5월 10일 수요일] 아침에 느긋하게 눈을 떴다... 프랑크푸르트 가는 비행기가 10시에 출발하기 때문이다. 호텔을 나서니 아침공기가 쌀쌀하다. Veronica는 하얀 목도리와 하얀니트로 중무장하고 버스 터미널로 향한다 잘츠부르그 역 앞에 버스터미널이 있음을 어제 도착하면서 보아 두었기에 쉽게 찾을 수 있다. 공항가는 버스를 기다려서 버스를 탔다. 공항까지는 30여분 걸였는데... 출근 시간과 맞물려서 버스 안은 약간 붐볐다. [잘츠부르그 공항] 우리나라처럼 다음 내릴 곳을 계속 방송으로 알려주는데... 공항에 도착했을 때 기사분이 여기가 공항이라고 우리에 알려 주고서야 알았다. 왜냐면 버스 안에서는 공항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내리면서 공항이 어디냐고 물어 보니 바로 저기란다... 자그만 공항이라 사무실이 모여있는 몰(Mall) 같이 보였다... [잘츠부르그 공항 입구에서 기념으로...] 잔뜩 낀 구름이지만, 잘츠부르그 알프스에서 내려 오는 눈바람은 싱그럽기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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