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자렛(Nazareth) 벼랑산(Mt. Precipice)에서


나자렛(Nazareth) 벼랑산(Mt. Precipice)에서

'꽃에서 나온 가지, 나자렛' 예수님의 십자가에 달린 명패에는 히브리 말, 라틴말, 그리스 말로 '유다인들의 임금 나자렛 사람 예수'라는 글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었다. (요한 19, 19~20) 예수님께서 베들레헴에서 태어났음에도 나자렛 사람이라 불리는 데는 그만한 까닭이 있다. 예수님의 부모인 성 요셉과 성모 마리아가 이곳에서 거주했고, 예수님 자신도 유년시절을 보내며 성장해 공생활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갈릴래아 호수 가에 해가 밝았다. '차동엽 신부의 맥으로 읽는 성경 그 현장을 가다' 그 9일째 순례의 시작이다. [갈릴래아에서 나자렛으로 가는 길] 나자렛은 예루살렘에서 북쪽으로 약 91km, 갈릴래아 호수 티베리아 지방에서 서남쪽으로 약 29km 떨어진 작은 마을이다. [벼랑산에서 바라본 나자렛의 요즘 모습] "나자렛에서 무슨 좋은 것이 나올 수 있겠소?" (요한 1, 46)라며 냉대를 받던 보잘것없던 이곳이 교회 설립 이래 모든 그리스도인이 꼭 한번 순례하고 싶어 하는 거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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