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7코스 - (2) 사랑하는 사람과 돔베낭길을 걸어보자


제주올레 7코스 - (2) 사랑하는 사람과 돔베낭길을 걸어보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책길 외돌개에서 한낮의 더위를 시원한 삼다수로 식힌 다음 오후 12시 36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책로... 돔베낭길로 접어든다. 돔베낭길 산책로는 외돌개를 벗어난 출구에서 서귀여고 앞까지 이어진다. 일상을 벗어난 여행의 묘미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설렘'이 아닐까? 제주올레 이사장의 '제주 걷기 여행'에 돔베낭길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책로'라고 표현했다. ( 홀로 낚시를 하고 있는 아저씨가 외롭게 보인다 ) 살짝 구름으로 드리운 짙푸른 여름바다가 발밑에 펼쳐져 있고 눈 앞으로는 청록의 푸른 소나무가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절벽 가장자리를 따라 길이 나 있고.... 돔베낭길은 파도처럼 섬의 옆구리로 밀고 들어왔다가 등대가 자리 잡은 작은 바위 섬처럼 바다로 쑥 밀고 나가있기도 한다. 신비로운 풍광으로 이어지는 돔베낭길..... 산책길 오른 쪽으로는 예쁜 이름을 가진 펜션들이 드문드문 자리 잡고 있고 종려나무 숲이 돔베낭길과 함께 남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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