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3코스 - (3) 두모악의 정원


제주올레 3코스 - (3) 두모악의 정원

한라산의 작은 정원, 두모악 갤러리 관람을 마치고 뒤뜰로 향하면... 두모악 찻집이 있다. 가는 길에 있는 화장실 표지판... 바닥에 그린 표지가 이채롭다 찾집은 찾잔을... 남녀화장실 아이콘도 스케치북에 그린듯... 그리고 찻집 앞으로 바로 보이는 돌들... 제주의 현무암을 쌓아 작품을 만들었고.. 말없이 갤러리의 뒤뜰을 지키고 있다.. 그리고 그속에서 발견한 작은 연못... 작은 연못에는 연꽃이 막 피어나려고 봉오리가 맺혔다... 갤러리 뒤뜰을 돌아서 다시 두모악의 앞 정원으로 나왔다. 김영갑님갤러리 두모악은 삼달분교를 개조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두모악의 아름다운 정원은 '배움의 옛터', 아이들이 뛰놀던 운동장... 2002년 여름 불편한 몸을 이끌고 폐교된 초등학교를 개조해 정원을 가꾸고... 그동안 찍은 20여만 장의 사진을 전시할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을 열었다. 그는 2005년 숨을 거뒀지만 갤러리는 사진 마니아들이 꼭 한 번은 들르는 제주도의 명물이 됐다. 하비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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