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동차 해안올레 제1코스 (2) 용수리 풍력발전단지에서 차귀도 해안까지


제주 자동차 해안올레 제1코스 (2) 용수리 풍력발전단지에서 차귀도 해안까지

바람아 불어라 내가 너를 맞으리.. 비양도가 바라보이는 해안도로를 떠나 자동차 올레여행을 다시 시작한다. 바다...그리고 하늘이 좀 더 푸르렀으면.. 더욱 환상적인 색상의 구도를 갖추었을 텐데... 새로운 파종 준비중인 밭과 노오란 유채 꽃이 한폭의 파스텔화를 보는 듯하다 길가에 풍력 발전기 여럿이 보이기 시작한다 내비게이션을 보니 이곳은 용수리 해안도로... 일단 내려서 풍력 발전기를 가까이 가서 살펴보기로 했다. 앗!... 그런데 길가에 여탕(WOMAN)이라니... 어머나 이런 길가에서 목욕을??? 중간에 기둥이 있는 것으로 보아 천막을 쳐서 사용한 듯... 빗물이 개울를 만들어 바닷가에 이르는 지점에 공중 목욕탕을 만들어 사용했나보다??? 안쪽을 들여다 보니 나름 아늑하게 만들어져 있다 설마 아직도?? 용수리 해안도로 주변 공유수면에 6000급의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여 총 11기의 풍력발전기가 설치돼 22.7의 전기가 생산되고 있다. 펠릭스는 클로버 밭만 보면 이리저리 뭘 찾는...



원문링크 : 제주 자동차 해안올레 제1코스 (2) 용수리 풍력발전단지에서 차귀도 해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