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8코스 - (2) 대포포구에서 시크릿 가든, 시에스 호텔까지...


제주올레 8코스 - (2) 대포포구에서 시크릿 가든, 시에스 호텔까지...

시크릿 가든의 시에스호텔을 경유하는 재미 옥수수 밭을 지나 작은 언덕을 넘으면... 자그마한 포구가 나타난다 올레 안내지도를 살펴보니 대포포구이다... 올레 8코스를 걷기 시작한지 2.9km 되는 지점이다. 대포는 예로부터 '큰개(포구)'로 불리며, 해양 교통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해온 곳을 일컫는 말... 날씨가 화창하여... 옅은 구름이라도 없었다면 바다와 하늘이 이어져 있는 듯한 아늑한 포구... 올레길을 걷다가 만나는 작은 포구들... 모두 아름답지만 지나는 곳의 특징이 조금 씩 있어 각자 정박해 있는 배의 모양도 물빛도 달라서 언제보아도 정겹다 작은 대포포구는 나즈막한 이 언덕길로 올레길 8코스가 이어지고... 작은 언덕을 넘어서면... 다시 주상절리까지 이어지는 바당올레길이 나타난다.. 주상절리대를 앞두고 작은 정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이곳 작은 정원에는 아왜낭목들이 하얀 꽃을 피우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제 자연의 신호에 따라 향기 그윽한 하얀 꽃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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