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5) 행남 해안산책로 - 저동 촛대바위에서 출발


울릉도 (5) 행남 해안산책로 - 저동 촛대바위에서 출발

걸어면서 느끼는 신비의 섬 울릉도 울릉도에서 이튿날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나리분지를 떠나 해안산책로를 따라 신비의 섬 울릉도를 느껴보기로 했다. 천부, 도동항을 거쳐서 저동항에 들어서니... 우뚝 솟은 바위가 우리를 반겨준다... 일출 명소로 잘 알려진 촛대바위이다 어업전진기지였던 저동항... 이른 아침이라 아직 오징어잡이를 떠나지 않은 어선들이 저동항에서 늦은 아침 잠을 자고있고... 오징어 성어기가 아닌 8월엔 번잡함을 찾아 볼 수 없단다. 항구를 맴도는 갈매기들의 울음소리... 청량음료보다 시원한 공기가 여행자를 반긴다. 저동항은 1967년 어업전진기지로 지정된 곳으로 울릉도 오징어의 대부분이 취급된다고 한다. 울릉도의 하루는 저동 촛대바위로 해가 솟아오르면서 깨어난다고 한다. 밤셔 켜둔 촛대에 불이꺼지고 하루해가 밝아오는 이곳... 촛대를 세워 놓은 듯한 형상인 촛대바위를 만난다. 촛대바위는 원래는 바위섬이었는데... 지금은 방파제가 생겨 맞붙어 있다. 고기잡이 나간 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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