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귀여운 아끈다랑쉬 오름


작고 귀여운 아끈다랑쉬 오름

아끈다랑쉬 오름에 올라 가을 낭만을 느끼다 물영아리오름을 출발한지 40여분을 달려 오름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다랑쉬오름 입구에 도착했다 지금 시각은 오후 4시 27분... 다랑쉬오름 입구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건너편 400m 거리에 있는 아끈다랑쉬 오름으로 간다... 제주도를 우리의 특별한 여행지로 만드는 것 중 하나가 오름이다. 오름은 한라산이 폭발할 때 마그마가 이동하며 그 부근에 생겨난 작은 기생화산... 다랑쉬오름 바로 앞에 자리잡은 아끈다랑쉬오름... 해발 198m, 비고 58m의 나즈막한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가 눈앞에 보인다 아끈다랑쉬 오름으로 가는길 오른쪽으로 눈에 익은 오름하나가 보인다... 저 오름 이름이 뭐지... 스마트폰으로 지도를 확인해 보니... 용눈이 오름이란다 저 너머에 아끈다랑쉬오름이 보인다. 아끈다랑쉬오름의 자태는 시골처녀처럼 수수하다. 오름 정상에는 소나무 한그루가 외롭게 서있고... 이름이 참 이쁘다... 아끈은 둘째 또는 버금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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