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 (1) 장크트 길겐 볼프강 호수가에서


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 (1) 장크트 길겐 볼프강 호수가에서

만년설과 빙하가 녹아 이루어진 모차르트의 호수 슈니첼로 점심식사를 마치고... 다시 버스에 올라 드디어 기대하고 기다리던 잘츠카머구트(Salzkammeraut)로 향한다 잘츠부르크 시가지를 벗어나자 하얀 눈에 덮힌 전원이 눈앞에 펼쳐진다 지난번에 기차를 타고 잘츠부르크를 찾았을 때의 창밖의 풍경은 오로지 초록빛 들판 한색 밖에 없었는데... 오늘 우리가 만나는 잘츠부르크 교외 지역의 산야는 마치 알프스 지대에 온듯... 하얀색 들판 한색 밖에 없는 듯... 온 세상은 새하얀 눈에 덮혀있어 이 또한 색다른 오스트리아의 풍경이다 장크트 길겐과 장크트 볼프강이 아래로 보인다 잘츠부르크에서 출발한지 30분만에 드디어 호수가 차창 밖에 보이기 시작한다 70개가 넘는 호수 중 잘츠브르크를 출발해서 두 번째 만나는 호수가 바로 볼프강(Wolfgang) 호수이다. 오늘 우리가 향하는 잘츠카머구트의 장크트 길겐(Sankt Gilgen) 지구에 들어섰나 보다 장크트 길겐(St. Gilgen)은 잘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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