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유의 장미 25화 짝사랑의 미뉴에트


베르사유의 장미 25화 짝사랑의 미뉴에트

Previous image Next image 많은 시간이 흘렀다. 미국독립전쟁을 끝내고 페르젠이 오스칼을 찾아왔다. 남자들 세상에서 치열하게 살아왔던 오스칼도 여자의 순정이 아직 남아있었던가, 눈에 하트가 뿅뿅! 가슴이 터질 듯이 반가워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그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던 앙드레의 마음은 그런 오스칼에게 야속한 마음이 들었을 것 같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한편 왕실에 대한 프랑스 국민들의 불만과 분노가 날로 거세졌다. 자신들의 세금으로 호의호식하는 왕족과 귀족들에 대한 적개심이 곳곳에서 터져나왔고, 열심히 일하고 아껴써도 늘 배고픈 현실에 박탈감을 크게 느끼고 있는 민중들이었다. 그 중심에는 왕비 앙투아네트가 있었다. 그런 사실들이 페르젠의 가슴을 슬프게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페르젠은 사랑하는 사람이 불행해지지 않도록 하겠다며 오스칼 앞에서 다짐한다. 그 대상은 오스칼이 아닌 왕비 전하였다. 그리고 그는 ...



원문링크 : 베르사유의 장미 25화 짝사랑의 미뉴에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