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라루체 루아르홀 본식 스냅 [나인포토스냅] 밝은 홀

LA LUCE Loireㅣ강연구 대표, 안태영 작가 오랜만에 라루체에 다녀왔어요.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촬영 갈 때마다 일하러 온 작가들에게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감사한 웨딩홀이에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작가들에게도 이렇게 잘해주는데 신랑 신부님은 말할 필요도 없고 하객분들 응대도 무척이나 좋은 곳이지요. 어찌하다 보니 루아르홀에 꾸준히 초대받고 있습니다만 이곳은 아시다시피 신부대기실을 비롯해 베뉴까지 전반적으로 자연광이 풍부한 곳이에요. 날씨와 계절 그리고 시간에 따라 무척이나 변화 무쌍한 곳이라 촬영할 때 당일 상황에 맞춰 대응을 해야 합니다. 이날은 지금까지 촬영 중 가장 자연광이 많이 들어왔던 걸로 기억해요. 흘러넘치는 강한 볕 때문에 촬영부터 편집까지 신경을 많이 썼던 기억입니다. 신랑 신부님이 어찌나 텐션이 좋으신지 결혼식을 넘어 축제 현장에 온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아무래도 동적인 분위기에서는 그만큼 컷 수도 늘어나거든요. 풍선 세리머니로도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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