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마 : 역시 거의 다, 우리 친구들이네. 브이지터가 베지터? 하하핫, 야무치는 파무치가 됐어 ] [차오즈 : 마 마 만진반? ] [무천도사 : 전부 가명으로 등록해 뒀나. 이름이 알려지면 곤란할테니 잘했구먼. 나도 옛날엔 꽤나 알려져 버려서 결국 무인도로 들어가 버렸던거다] [부르마 : 여자들이 없는 곳을 택하다니 의외였네요] [무천도사 : 괜히 도사겠느냐? ] [부르마 : 아 네 그러셔요] [무천도사 : 게다가 지금 와서 털어놓지만 옛날의 잭키춘이 나였다면 믿어지느냐? ] [부르마 : 네에? 하하핫, 이젠 사기까지 치려고 하세요? ] [무천도사 : 후호호호, 그 정도로 완벽한 변장을 한 거였지. 변장이라고 해봐야 내가 더 젊었던 시절 모습이었지만] [부르마 : 저 정말이에요? ] [푸알 : 사실이야 부르마, 야무치님은 알고 있었어] [부르마 : 그랬구나, 그런데 꼭 제자들 앞길을 막아야 했어요? ] [무천도사 : 당시 오공과 크리링이 너무 강해져서 자만하지 않도록 내가 출전할...
원문링크 : 12. 천하제일 무도대회 8강전 / 우와파 대 CC8호 / 비델 VS 아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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