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고양이가 3개월 정도 됐을 때, 저한테 입양이 되었는데요.(도토리 코솟 2019년 9월생 추정 스트리트 출신)당시 길고양이 입양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동물 병원에서 중성화까지 시켜줘서 감사한 마음으로 키우고 있었어요.그런데 이제 한 살 좀 넘었다지만 하루 종일 놀자고 하고 1시간을 놀아줘도 전혀 지치지가 않을 정도로 활동적이고, 특히나 핥을 때 고추 끝이 튀어나오고, 벽에 꼬리를 갖다 대고 스프레이 하듯이 꼬리를 부르르 떨고, 암컷? 인 저한테 강렬한 집착을 가지더라고요.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했음에도 혹시나 잠복고환 매복 고환 그런 게 우리 아이도 해당이 되려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2020년 12월 23일 오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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