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 취업박람회, Jobdag


룩셈부르크 취업박람회, Jobdag

실업자로 지낸지 이제 반년이 다 되어 가고, 어떤 취업의 기회가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룩셈부르크의 취업 동향도 살펴 볼겸하여 1년에 한번씩 열린다는 Jobdag. 룩셈부르크의 job fair 를 찾아 갔다.

근데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와는 너무 다르다... 보통은 큰 컨퍼런스 룸에 각 진 테이블로 부스가 설치되고 학생들 혹은 청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쇼핑몰 한가운데에 회사 엠블렘과 작은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고 겸사 겸사 장도 볼겸(?) 면접도 보는 듯 하다..ㅋㅋ 내가 아는 회사는 에너지 회사 (enovos), 우체국 (Lux post) , 헤드헌팅(Randstad) 정도...

관심있는 회사에 가서 질문도 하면서 자기 소개를 하는 듯.... ㅎㅎ 완전 외국인 스타일이네...

(요즘에는 다 이렇게 진행하나??) 그래도 각 회사 테이블에는 지원자가 놓고간 이력서만 한 움큼씩이다...

진짜 인상에 남지 않으면 연락이 안 오겠다 생각하며.... 회사도 잘 모르겠고, 부끄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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