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7] 새벽 4시, 실내 자전거 인터벌 완료 / 법륜스님 법문


[DAY-7] 새벽 4시, 실내 자전거 인터벌 완료 / 법륜스님 법문

새벽 4시, 실내 자전거 인터벌 완료 알람이 울리기 전, 3시 50분에 눈이 떠진다. 10분이 아까워 다시 눈을 감지만 4시를 알리는 알람이 금새 울린다. 어제까지는 일어나는게 쉬웠는데, 오늘은 비몽사몽이다. 안장에 앉아서도 눈이 무거웠다. 어찌나 안장에서 내려오고 싶던지, 어제 먹은 우동 탓일까? 떡을 먹어서 그런가? 이유를 남탓으로 돌려보다가 '그냥 내 뇌가 쉬고 싶은거지, 정신차려!' 하고 끝까지 탔다. 심박수는 140bpm 정도로 최고 전력으로 타진 못했다. 그래도 포기 하지 않았다. 지금같은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살 것이다. 주말 출근까지 해야할만큼 바쁜 주간이 시작된다. 괴로움이 곧 즐거움이다. 끝까지 해내는 그릿(GRIT)을 오늘도 잊지 않겠다. 법륜스님의 법문 중 '락(樂)이 곧 고(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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