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이 한달에 60병을 썼다던 '4711 오리지널 오드 코로뉴'


나폴레옹이 한달에 60병을 썼다던 '4711 오리지널 오드 코로뉴'

나폴레옹이 한달에 60병을 썼다던 '4711 오드 코로뉴 오드 코롱' 18세기 초, 독일 쾰른에 거주하던 이탈리아인이 요한마리나 파리나(1685~1766)가 만든 향수이다. 그가 살던 새 집의 번호를 따 지은 이름이 4711 브랜드의 시작이며, '오드쾰른(쾰른의 물)'이란 뜻은 이후 오드코롱의 어원이 되었다. 29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독일의 국민브랜드로 자리매김한 4711 오드코롱은 나폴레옹이 쾰른을 점령했을 당시 오드콜로뉴의 시트러스함에 반해 한달에 60병을 목욕하듯 썼을만큼 애용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탑노트에 오렌지, 레몬, 베르가못이 있는만큼 시트러스의 상큼함 그 자체이지만 베이스노트에 페티그레인이 있어서인지 잔향은 우드향의 중후함이 있다고 한다. 그래도 향료의 함량이 낮아 1-2시간이면 그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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