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콜콜한 사진 모음집 #10


시시콜콜한 사진 모음집 #10

시시콜콜한 사진 모음집 #10 1년 만에 한국에 온 지으니를 만나 블로그 이야기를 나누고, 더불어 건강음료와 약과도 나누었다. 없어서 못산다는 약과 카피라이팅의 힘은 대단하다. '없어서 못산다는 약과' 타이틀은 날 초조하게 만들었고, 초조함은 구매로 이어졌다. '때'를 기다리던 강태공에게 낚여버린 것이다. 홍가랑 지으니 하나씩 주고 같이 먹으려고 가져간 것을 뜯어 먹어보았다. 그냥 그랬는데 지으니가 맛있다고 했으니 선물한 보람이 있다. 사주와 스트랩 오늘 만남의 목적은 '사주'였다. 한 시간 정도의 웨이팅이 있었으나 밀린 수다를 떠느라 긴 시간은 아니었다. 내내 흐리다 블라인드 사이로 빛이 들어왔다. 빛은 지으니의 손에만 비추었다. 그 손으로 큰 일을 하라는 하늘의 뜻이 아니었을까? 근데 너 살 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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