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압사 위험 신고에도 경찰은 없었다 이건 위험회피의 결과일수도


이태원 참사 압사 위험 신고에도 경찰은 없었다 이건 위험회피의 결과일수도

지인들에게 안부를 묻고 싶을 정도로 이번 이태원 참사는 너무나 가까운 일이 되어버렸다. 서울 사는 사람들 중 그 누구 하나 이태원에 안 가본 이가 있을까? 그 골목을 안 다녀본 이가 있을까? 이젠 할로윈은 축제의 날이라기 보다는 그냥 공포 자체가 되고, 많은 사람들에게는 트라우마로 남을 것이다. 행정안정부 장관의 첫 발표를 봤을때, 아.. 미쳤구나 하고 생각했다. 스스로 발등을 찍는 광경이었다. 기본적 상식과 공감이 부족해 보였다. 정부관계 인사들이 모두 일단 면죄부를 할 구멍을 찾은 후 입장 표명을 하고 싶어했다. 총리는 외국기자들과의 인터뷰를 무슨 가벼운 다과처럼 진행했다. 그가 내뱉는 말이 정말로 창피했고, 그게 외신 앞이라 더욱더 당혹 스러웠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이 자신이 하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아는지 궁금해 졌다. 회사안에서도 각자의 위치가 있고 해야할 책무가 있다. 그리고, 그 안에서 가끔 괴리감을 느낄때가 있는데, 그건, 상사가 상사의 뜻을 무조건 따를 때이다....


#prayforitea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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