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넛 서울대입구역 커피까지 맛있어

우리 동네에 컵넛(cupnut)이 생겼어요. 헐. 서울에서 여기가 첫 집이라니. 부산 쪽에는 굉장히 많은 거죠. 가끔 백화점에서 하는 팝업 스토어로는 볼 수 있었겠지만, 이렇게 턱하니, 매장이 생긴 거죠. 러브가 인절미에 푹 빠져 있어서, 인절미 컵넛을 사왔는데, 겉은 콩가루로 고소하고, 안은 크림으로 달달 촉촉합니다. 이 접시가 꽤 큰 편인데도, 도넛이 무게감이 있게 자리잡아요. 던킨 도넛의 무게로는 2배, 부피로는 1.5배의 느낌입니다. 칼로리는? ㅎㅎㅎㅎ 후덜덜 할걸로. 컵넛 서울대입구역점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95 1층 102호 서울 관악구 관악로 195 1층 102호 07:00 - 21:00 아메리카노 2천원 라떼 3천원, 크림라떼 4.8천원 도넛 3900원 - 4800원 070-7778-5886 그런데, 우리동네 컵넛은 바다뷰 그런거 아니고, 테이크아웃 해야 해요. 안에 애매한 테이블이 있어서 먹고 갈수 있긴한데, 뭐랄까... 이건 카페 느낌 아니고, 휘리릭 먹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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