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동 바르 카페 와인바 그리고 맥주 그리고 공간


봉천동 바르 카페 와인바 그리고 맥주 그리고 공간

봉천동 행운동 청림동 이렇게 3군데가 만나는 곳, 푸르지오 아파트 앞에 바르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손바뀜을 몇번하더니, 이젠 와인바이기도 하고, 독서토론하는 곳이기도 하고, 또 맥주와 커피를 팔기도 하고, 내거 너를 어떻게 불러 주느냐에 따라 난 달라질거란 그런 느낌이 드는 곳이죠. 우리는 날이 좋았고, 날이 사실은 여름 같았고, 우리 셋은 슬리퍼를 끌고 마실을 가듯 동네앞을 헤멥니다. 처음엔 치맥을 먹을까 하고, 돌아다녀 봤으나 마땅이 마음 가는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발을 멈춘 곳은 야외 테이블이 있는 바르 라는 곳입니다. 러브가 갓 태어났을때, 카페자리여서, 가끔 와서 아이스 라떼를 혼자와서 마셨던 곳이었죠. 1층은 카페이고, 사실 지하인 셈이긴 합니다. 그 위층 부터는 일반 주택입니다. 요 길가들이 대부분 1층은 상가, 나머진 주택인 형태인 오래된 집들이 많아요. 사실 와인 종류가 꽤 갖춰진 와인바인데 우리는 맥주를 시켰습니다. 시원한 목넘김이 필요했어요. 아마 혼자 왔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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